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삼립식품, 설목장 유기농우유 배달 서비스 시작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05 10:22


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이 '설목장 유기농우유' 가정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목장 유기농우유 가정배달 서비스는 생산 후 24시간 내에 가정까지 배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목장에서 직접 착유한 후 이동하지 않고 바로 생산하기 때문에 여러 목장에서 집유해 배달에 최대 이틀까지 소요되는 기타 제품들에 비해 더욱 신선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배달서비스는 수도권 지역만 가능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 신청은 삼립식품 소비자상담실(080-739-8572)을 통해 가능하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정성을 다해 만든 설목장 유기농우유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보다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가정배달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목장 유기농우유는 국내 목장 중 가장 높은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한 청정지역 대관령 설목장에서 직접 키운 소에서 착유하며, 세균수 기준과 체세포기준이 모두 1등급인 프리미엄 우유제품이다.

또한, 설목장은 지난 3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축산물HACCP(위해요소 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안정성을 더했다. 축산물HACCP은 가축이 먹는 사료부터 가공, 유통, 판매 등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위해물질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식품안전관리 제도로 엄격한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 받았다.

설목장 유기농우유는 가정 배달 이외에도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