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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울,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악수 청하는 게 안 어울렸다"
가장 마지막에 참관인으로 앉아 있던 김한울 사무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쳐다보며 악수를 거부했다. 박 대통령은 민망한 듯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했지만 김한울 사무국장은 "참관인입니다"라고 말하며 끝내 악수에 응하지 않았고, 해당 장면은 보도 사진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한울 사무국장은 "지난 5월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을 때 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행동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악수를 거부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노동당 김한울 참관인,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 거부 소식에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 박근혜 악수 요청을 두 번이나 거절했네요", "노동당 김한울 참관인, 진짜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노동당 김한울 참관인, 무슨 생각으로 거절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