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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관광계열 대학생 중 '투어디자이너' 선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6-04 12:02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미래 관광인재 육성산업에 힘쓰고자 전국 대학 관광계열(2년제 이상)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투어디자이너'를 선발한다.

모두투어는 6월 15일까지 '투어디자이너 2기'를 모집하며 SNS를 적극 운영하는 관광계열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다. 여행사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전문관광경영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 심사에는 두 가지 미션이 주어진다. 첫 번째로는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를 참조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노출하고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게시판에 주소를 저장한다. 두 번째는 국내상품기획 및 마케팅방안과 투어디자이너 자체홍보방안 기획을 MS word나 PPT형식으로 이메일(tlswnzn@nate.com 또는 hohoyya2@modetour.com)로 기획안과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획안은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해 실제활용 가능할 수 있게 만들수록 유리하다.

서류심사가 이루어진 후 18일 서류 합격자 발표, 20일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24일에 최종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들 간에 사전 OT를 2~3회 실시하고 7월초 5박6일동안 북경으로 떠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6명으로 예정됐으며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모두투어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는다.

마케팅사업부 남수현 차장은 "모두투어 투어디자이너는 관광학도를 대상으로 여행사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 열정을 심어주는 장학산업"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광학도들이 다양한 커리어를 통해 한발 가까이에서 꿈을 이루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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