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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 2기에 참여할 3개 학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학교 내 2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직접 빗물을 모으고 조경/소방/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경기지역 3개 학교를 선발하며, 학교 텃밭을 운영하고 환경 보호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모아진 빗물로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빗물 이용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작년에 참여한 상탄초등학교, 금옥초등학교, 성남동초등학교 역시 2014년에도 빗물학교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게 되며, 6개월간 약 23만 리터의 빗물을 모아 조경 및 청소용수로 재사용했다.
참가 신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iohci@greenfund.org)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6월 16일(월)에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ecochildkr)를 통해 이뤄진다.
코카-콜라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2008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기 위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습지 체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진행 중이며,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수자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빗물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린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팀 박형재 상무는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코카-콜라사는 '물 중립(Water Neutrality)'이라는 목표 하에 음료 생산에 사용된 만큼의 동일한 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물의 재활용 및 지역 사회 물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