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개 배설물 때문에 비상 착륙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한 승객은 "이륙한 지 30분정도 지났을때 개가 용변을 보았고 1시간 뒤에 또다시 사고를 쳤다"며 "승무원들이 변을 치우고 방향제를 뿌려봤지만 변의 양이 워낙 많아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냄새를 견디다 못한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여객기는 캔자스 공항에 비상착륙, 2시간 가량 기내 청소를 하고 다시 이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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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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