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화재원인, 주차 차량 엔진 과열 추정 '차주만 연기 흡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28 16:08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원인

홈플러스 화재원인

서울 동대문 용두동 홈플러스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 6분께 홈플러스 동대문점 지상 주차장 5층에 주차돼 있던 쏘렌토 승용차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인근에 주차? 한 대의 차량을 그을렸으나 27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주위를 뒤덮으며, 인근 건물 입주자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화재는 쏘렌토 차량 주인인 권모(50)씨가 신고했으며, 권 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발생 4분 만에 홈플러스 매장 측은 안내방송으로 직원들과 고객을 밖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쏘렌토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폭발음'이 났다는 목겸담에 대해서는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난 소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직후 건물의 각 층별 방화셔터가 내려와 불이 시작된 5층에만 연기가 있었고, 매장 안으로 연기는 전혀 유입되지 않았다"며 "건물의 경보 장치가 바로 작동해 매장 내 직원들이 곧장 대피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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