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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다방' 유시민 발언
정의당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팟캐스트 방송 '정치다방'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유시민의 예언?'이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화면이 바뀌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유 전 장관은 "(대통령 전 후보시절)박근혜 후보가 대통령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가고 호가호위하는 환관정치 될 거다"며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돼서 잘할 수 있는 거는 의전하나 밖에 없다"고 강렬 비판했다.
이어 "그렇게 말씀드렸었는데...불행하게도 그렇게 돌아가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 유 전 장관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죄 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 이명박근혜정권 7년 차에 일어난 사건이다"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주고, 끼리끼리 뭉쳐가지고 자리주고 받고 둔주고 받고 이렇게 해서 국가의 안전관리기능을 전부 다 무력화 시킨 사건이 세월호 사건이다"고 지적했다.
정치 논평 '정치다방'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한편,
'정치 다방' 유시민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
'정치 다방' 유시민 발언, 신랄하다", "
'정치 다방' 유시민 발언 너무 센 거 아냐?", "
'정치 다방' 유시민 발언, 방송 기대돼", "
'정치 다방' 유시민 발언, 논란 야기 될수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