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간이 있다.
데이트 장소, 가족 여행, 친구들과의 우정 여행까지...
많은 사람들이 플랜테이션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플랜테이션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손꼽히는 자운제(慈雲齊: 자비로운 자들이 구름처럼 일게 하는 곳)'는 문화예술과 이탈리안 식사, 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작가와의 만남이나, 유명 전시 등이 상설로 운영되고 있어 에듀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피크닉존에는 참나무숲 체험숲길, 천연잔디광장, 가든숍, 키즈풀 등이 있다. 주말에는 허브토분 페인팅, 미니가든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화분에 꽃도 심고 초록 잔디 위에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숲 속 음악회, 글램핑 등 다양함 이색 체험 프로그램
또한 주말 저녁에는 초록 잔디밭을 배경으로 설치된 데크 위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세미 클래식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자연과 어울리는 음악이 듣는 사람의 기분까지 정화 시킨다. 이 다양한 체험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기 좋다.
한편, 플랜테이션에서는 글램핑 존을 운영하고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와 캠핑의 합성어로, 글래머러스한 캠핑, 즉 편안하고 럭셔리한 캠핑을 뜻한다. 캠핑장비 없이 몸만 떠나면 된다. 텐트와 캠핑 장비 일체, 바비큐 및 조식까지 모두 제공된다.
캠핑의 낭만이라 하면, 무엇보다 어스름 해진 저녁에 숯불을 피우고 즐기는 바비큐라 할 수 있다. 플랜테이션에서는 저녁식사 시간을 알려주면, 시간에 맞춰 텐트로 바비큐 숯불과 재료들이 준비된다. 다음 날 아침에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스타일의 브런치도 준비되어 있다. 숙박과 바비큐 그리고 조식까지 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니 사실 캠핑과 비교해도 그리 높은 가격은 아니다. 그 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부에 위치한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램핑 이용요금은 성인 2인기준 16만 9000원, 4인기준 24만 9000원으로 바비큐와 조식이 포함된다.
문의는 플랜테이션 홈페이지( www.theplantation.co.kr ). (02)381-2600.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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