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올해에도 이어나간다.
본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전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지난 2013년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2013년도에는 총 250명의 고객들이 후원에 동참해 1천 7백 80만원의 기금이 전달된 바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스타벅스 600개 매장에 비치된 후원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발송이나 카카오톡에서 'hopechildfund'로 친구 추가 후 신청서를 찍어서 보내면 된다. 자세한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02-752-2792)으로 하면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성금 및 회사 매칭금을 전달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전개해, 작년 2013년 한해 2억1천725만4천원 후원 등 현재까지 모두 13억여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외에, 고객 모금용 머그 기부,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전개,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드림오케스트라 활동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2013년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제주 등 어린이재단 지역본부와 함께 총 2,079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고, 총 6,700개의 고객 모금용 머그 등을 기부한 바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