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가 부산 해운대구와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해운대구는 지방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업무 중심형, 거주지 중심형, 관광 중심형 등 총 3가지 운영 모델을 적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합리적인 카셰어링 서비스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직장인과 주부를 위한 오전 시간대에 60% 할인 혜택 상품 및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가 주변의 차량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 편의성이 높고 유류비가 저렴한 경차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쏘카 부산사업팀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12~23일 해운대구 내에 위치한 쏘카존의 차량 대여 요금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