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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닥터 파이토주스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25 10:47


제7의 영양소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식물 고유의 방어물질인 파이토케미컬로 만든 해독·청혈 주스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앤에프메딕스는 최근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을 품고 있는 과일과 채소를 동결건조 기술로 가공해 만든 '닥터 파이토주스' 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AHCC 등 대체보완식품 전문기업 ㈜이앤에프메딕스는 '닥터 파이토주스' 출시 기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닥터 파이토주스' 홈페이지(www.drphyto.c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업체는 해독주스로 판매되고 있는 타 제품에 비해 '닥터 파이토주스'가 100% 친환경 원료, 100% 채소와 과일, 100% 동결건조로 만든 유일한 제품이라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한 의사가 삶은 채소와 생과일을 갈아 마시면 만성피로, 생리불순, 체중감량, 소화장애 등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함께 일명 '해독주스'와 피를 맑게 한다는 '청혈주스' 레시피를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해독주스는 삶은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사과, 바나나를, 청혈주스는 당근, 사과, 귤, 양파, 생강 등을 함께 갈아 만드는 것이다. 인체에서 소화하기 힘든 채소의 파이토케미컬을 삶아서 몸에 흡수가 잘 되도록 한다는 것이 중심 포인트다. 미국 암센터에서도 음식 섭취가 어려운 암환자에게 식사대용으로 삶은 채소주스를 권장하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곤충, 자외선 등으로부터의 공격에서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식물에는 약 8천여 가지나 되는 파이토케미컬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파이토케미컬은 토마토의 라이코펜,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녹차의 EGCG, 포도의 라스베라트롤, 대두의 이소플라본 등이다.

'닥터 파이토주스'는 유기농 브로콜리, 유기농 토마토, 유기농 당근, 유기농 양배추 등 4가지 채소와 저농약 사과와 유기농 바나나 등 2가지 과일을 가공해 만들었다. 파이토케미컬은 삶거나 찌면 그 흡수율이 더 좋아지는데, 물에 삶으면 수용성 파이토케미컬이 물에 녹아드는 등 손실이 발생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최신 동결건조 기술이 동원된다.

(주)이앤에프메딕스가 이번에 출시한 '닥터 파이토주스'는 다른 첨가물 없이 100% 채소와 과일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덱스트린(전분)을 넣지 않고 채소와 과일을 일대일로 배합하고 동결건조 방식으로 맛과 영양을 지켰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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