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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이용해 연결편 탑승을 지원하는 '활주로 이동 서비스' 제공 범위를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까지 확대한다.
해당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환승하는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 탑승객에게도 적용되며, 항공기에서부터 유나이티드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메르세데스 벤츠의 친환경 클린 디젤 모델인 GL350 블루텍(Blue TEC) SUV 차량을 이용해 연결편 항공기까지 이동하게 된다.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는 "시간 관리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나이티드는 에스코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터미널 3의 탑승구역 E와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터미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지역 내 최고의 허브 공항이자 미주 최고의 태평양 관문도시로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