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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엔씨소프트,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MOU 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19 11:21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택진)가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19일 엔씨소프트 판교 본사에서 체결했다.

양사는 첫 제휴 서비스로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게임 콘텐츠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 모바일 - 헤이스트'를 선정했다.

SK텔레콤은 26일로 예정된 '리니지 모바일 - 헤이스트' 출시에 맞춰 LTE 네트워크 게임 전용 '리니지 모바일' 정액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LTE 고객이라면 월 3천원에 모바일로 리니지를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리니지 모바일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는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으로 19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고객들은 온라인 PC 버전과 연동된 리니지 모바일 버전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편리하게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마케팅 노하우 공유와 API 정보 교류 등 차별화된 모바일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선도적인 이동통신 기술력과 엔씨소프트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 개발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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