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리나 클럽&요트 시즌 오픈…새로운 프로그램 스타트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14 11:55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의 2014년 시즌 오픈이 3월 17일에 시작된다. 2014 시즌에는 새로워진 요트 승선 프로그램이 확실히 눈에 띈다.

기존 프로포즈 패키지 외에 클래식, 아이사랑, 부모사랑 패키지가 구성됐고, 특1급 호텔 콘래드서울과 제휴한 문리버 세일링 패키지지를 선보인다.

세일링아카데미는 전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우수 강사진이 구성돼 요트 초급과정부터 전문 고급과정까지 레벨에 따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며, 동하계 시즌에는 해외현지 세일링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서울마리나 관계자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요트가 정식종목으로 선정되면서 더 많은 이들이 요트에 관심을 가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해마다 늘어나는 요트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종합적인 마리나서비스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4월 중순에는 여의도 한강봄꽃축제행사 봄꽃축제 이용객들을 위한 '마리나 체리 블라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 기간 내에는 전체임대 단위로 운항 중인 파워요트 실버톤, 카타마란, 비즈보트의 개인승선을 특별 제공하며, 샐러드 뷔페 카페브리즈에서는 벚꽃커플 세트요리를 즐길 수 있고,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무료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 2014 시즌오프 및 마리나 체리 블라썸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서울마리나 홈페이지(www.seoul-marina.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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