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달콤한 디저트 디자인의 '페이스트리 쉐프' 컬렉션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3-14 00:40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달콤한 디저트같은 디자인의 '페이스트리쉐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스와치

혁신적인 시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스와치(SWATCH)가 봄을 맞아 달콤한 디저트에서 영감을 얻은 '페이스트리쉐프(pastry chefs)' 컬렉션을 출시했다.

페이스트리쉐프 컬렉션은 이름처럼 사탕이나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를 닮은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제품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달콤한 맛이 연상된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에 개성있는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총 12종으로 출시된 페이스트리쉐프 컬렉션은 어렸을 적 선망의 대상이었던 사탕가게와 파티셰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달콤한 향이 날 것만 같은 재미난 시계들은 사탕을 비롯해 컵케익과 아이스크림, 젤리, 마카롱 등 스윗팩토리를 연상시킨다. 특히 회오리 사탕의 느낌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페퍼케인(PEPPERCANE)', 흩날리는 봄날의 벚꽃이 연상되는'드림케이크(DREAMCAKE)', 진짜 캔디로 착각할 만한 구슬장식의 사탕팔찌 형태인 '카라멜리시마(CARAMELLISSIMA)'등이 눈길을 끈다.

스와치 오은주 이사는 "캔디샵과 초콜렛 가게의 이미지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쉬폰 소재의 여성스러운 의상과 매치한다면 살랑 거리는 봄 바람에 한층 더 스위트한 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며 "봄을 맞이하여 가벼워지는 옷차림과 함께 손목에 달콤하면서도 개성 있는 패션을 스와치의 페이스트리쉐프 컬렉션으로 연출하면 좋다"라고 설명했다.

스와치 페이스트리쉐프 컬렉션은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외 전국 2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와치코리아 홈페이지(www.swatch.com/kr) 및 스와치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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