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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레스티지 스킨 케어 브랜드 SK-ll의 모델, 김희애가 '힐링 캠프'를 통해 그녀만의 피부 비결을 밝혔다.
김희애는 지난주에 이어 방영된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를 통해 그녀만의 맑고 투영한 피부 비결을 털어놨다. 이번 방송에서 김희애는 실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SK-II 화장품을 실제 쓰냐"는질문에 "그걸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진짜 쓴다"고 말했고, '에센스를 하루에 한통 다 쓴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열심히 바르지만 다 쓰면 또 달라기 미안해서 아껴 쓴다"고 답해 솔직하면서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김희애가 즐겨 바르는 투명한 수분팩은 바로 SK-II의 스킨 리부스터. 이 제품은 '김희애의 히든 아이템'으로서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SK-II 매니아들만 아는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특히 김희애는 한 인터뷰를 통해 피곤하고 피부에 극심한 건조함을 느낄 때 스킨 리부스터를 바르고 자면 아침에 정말 피부가 촉촉해진다고 밝힌바 있다.
이 날 방송은 화장품 모델이 되기 전에는 차단제도 바르지 않을 정도로 뷰티나 패션에 무관심했던 김희애가 모델이 되고 나서부터 꾸준히 노력하고, 자기 자신을 철저히 관리해 지금의 뷰티 멘토이자 패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는 평.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