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다문화 자녀 이중 언어,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하나키즈오브아시아'의 6개년도 사업추진 협약과 더불어 2014년 신규로 지원하는 다문화 자녀 대상 입학식 행사를 27일에 인천종합아동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 수혜자인 다문화 가정 아동과 가족 및 기타 관계자 총 100여명이 함께 자리하여,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사업성과 발표와 2014년 운영 협약에 따른 기부금 전달식 및 신규 아동 입학 증서 수여식, 지원 아동들의 베트남어 공연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지주 임영호 부사장은 "하나키즈오브아시아 프로그램은 다문화 존중 철학을 기반으로 일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다문화 아동들이 어머니의 나라와 언어에 대해서 배우며 긍정적인 다문화 정체성을 갖추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 지원을 사회공헌 활동의 중점 영역으로 삼고, 하나키즈오브아시아 외 다문화병기 동화책 발간, 국립중앙박물관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다문화 소통 교류 공간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운영 등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