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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17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제작지원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도망자', '시티헌터' 등 10여편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아빠 어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올해 또 드라마 협찬을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모두투어 브랜드개발팀 심수경 팀장은 "모두투어는 2005년부터 다양한 드라마, 예능, 영화 등의 협찬으로 고객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이는 브랜드 홍보 수단인 동시에 해외 촬영지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 컨텐츠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의 방콕과 후아힌 촬영을 진행해, 해당 지역의 그림 같은 영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곧 드라마와 관련한 상품도 출시하여 관광지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드라마 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상승과 태국, 일본, 중국, 마카오, 필리핀 등 해외 촬영지 상품 및 국내 투어상품 판매 확대의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사기꾼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아버지를 능가하는 사기꾼이 된 두 얼굴의 정세로(윤계상)가 주인공인 로맨틱 멜로 사기극이다. 윤계상, 한지혜, 조진웅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