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쓴 러브레터, 40년간 무려 2만 9000통 주고 받아...감동의 물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16 10:48



'40년간 쓴 러브레터'

'40년간 쓴 러브레터'


'40년간 쓴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시애틀 방송사 'KIRO-TV'는 팔순 노부부의 40년간 러브레터 쓴 사연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노부부는 40년 전인 1974년 2월 여행을 갔을 때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을 시작으로 40년간 무려 2만 9000통의 러브레터를 서로에게 보냈다.

사연의 주인공인 81세 조 헤스케스(Joe Hesketh)는 그 날 하루의 특별한 일을 이야기하며 편지를 썼고, 그의 동갑내기 부인 헬렌(Helen Hesketh) 역시 같은 방식으로 편지를 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는 "결혼의 평생의 과정이다"며 "우리는 서로에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 노부부는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방식으로 결혼 후 찾아온 위기까지 극복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40년간 쓴 러브레터 사연에 네티즌들은 "40년간 쓴 러브레터를 쓸 수 있다니...정말 대단하네요", "40년간 쓴 러브레터를 쓰게 된 이유가 뭘까요?", "40년간 쓴 러브레터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40년간 쓴 러브레터는 정말 소중하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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