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들과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만나는 'CEO와 함께하는 컬쳐런치'를 개최한다.
'CEO와 함께 하는 컬쳐런치'는 CJ 제일제당, CJ E&M, CJ 대한통운, CJ오쇼핑 등 4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본인이 각 사에서 만들고자 하는 다양한 문화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각 5~10명씩 선정, 각 계열사의 대표와 함께하는 점심식사에 초청한다. '컬쳐런치'에 초대된 이들은 해당 계열사의 신입사원 공채에 1년 이내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산점을 제공받는 특전도 주어진다.
CJ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식품, 신유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들과 직접 만나, CJ의 문화 창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기업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CJ가 원하는 인재상과 리더십에 대해서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금)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 18일(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