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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영국 축구 브랜드 엄브로 론칭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2-09 10:51


데상트코리아가 2015년부터 영국 축구 브랜드 엄브로를 론칭한다.
사진제공=데상트코리아

데상트코리아(대표이사 김훈도)가 2015년 S/S부터 영국 축구 전문 브랜드 '엄브로(UMBRO)'를 국내에 론칭한다.

나이키, 아디다스와 함께 세계 유명 축구 브랜드로 통하는 엄브로(UMBRO)는 1924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축구 전문 브랜드다. 1924년 HUMPHREY 형제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엄브로는 출범 첫 해부터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했으며 2012년까지 공식 협찬 업체로 지정돼 영국의 '국민 브랜드'로 불린다. 엄브로의 역사가 곧 잉글랜드의 축구사인 셈이다. 유럽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며 90여개 나라에서 전개하고 있는 엄브로는 2012/13 리그 순위 6위를 기록한 에버튼 FC(Everton Football Club)을 2014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엄브로는 축구 전문 브랜드답게 축구를 사랑하는 전문인들에게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편안한 착용감, 엄브로만의 클래식한 스타일, 한국에서 쉽게 보기 힘든 디자인으로 한국 축구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르꼬끄 골프, 먼싱웨어, 스킨스(SKINS)를 전개하며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브로(UMBRO)'를 축구 전문 NO.1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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