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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매력 우리는 닮은 꼴 토종브랜드의 힘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06 14:13


카페띠아모와플

진돗개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견이다. 청결하고 주인에 대한 복종도 강하지만, 날렵하고 수렵성도 뛰어나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같은 진돗개의 특성을 들어 '진돗개 정신'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할 정도다.

다재다능할 뿐 아니라 정까지 갖춘 매력덩어리인 진돗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중에서도 진돗개의 특성을 가진 매력있는 브랜드가 제법 있다. 진돗개의 대표적인 특징은 충성심과 귀소성, 날렵성, 청결성 등이다.

가맹본부는 평생 주인을 잘 따르듯 가맹점을 평생 동반자로 생각하고, 날렵하게 신메뉴 개발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매장 관리 및 운영에서 청결성과 정직성은 기본이다.

카페띠아모는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8년차에 접어든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신선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홈메이드식 젤라또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며, 국내 로스팅 한 고급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와 스무디, 웰빙 샌드위치, 베이커리, 와플 등의 사이드 메뉴를 갖춘 멀티 디저트 카페다.

특징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 젤라또다. 천연 재료로 맛을 내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비율도 낮은 고품격 아이스크림이다. 지난해에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세로라와 아사이베리를 이용한 스무디를 선보이는 등 매년 신메뉴도 꾸준히 런칭하고 있다.


키즈카페 어린왕자.
키즈카페 어린왕자는 다양한 놀이기구, 동종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마트 획득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 고객에 대한 충성심을 갖추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3시간 간격으로 모든 장난감과 놀이시설을 살균해 99%의 살균력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공포에서도 자유롭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분식점 수준에 머물렀던 업계의 부실한 먹거리도 업그레이드 시켰다. 키즈카페 어린왕자는 국내 유명 호텔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음식을 호텔급 레스토랑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주점 스타일은 세계맥주전문점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청결성과 고객 트렌드에 맞는 충성심을 갖추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세계맥주전문점 쿨럭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요리 메뉴를 갖추면서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젊고 감각적인 고객층을 고려한 스타일리시한 매장 분위기는 다재다능한 진돗개의 매력을 빼닮았다.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쿨럭 본사는 아울러 전문 슈퍼바이저 파견, 실질적인 운영 메뉴얼 제공, 대중적이고 차별화된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가맹점 성공 창업에 대해서도 충실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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