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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 숍인숍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른 변화다. 숍인숍이란 매장속 또다른 매장의 운영을 말한다. PC방에 커피숍을 만들어 운영하거나, 의류매장에서 악세서리를 파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시즌아이PC방(http://www.seasoni.co.kr)은 이같은 점에 주목, 숍인숍을 통해 공격경영에 나섰다. 시즌아이PC방은 푸드시스템인 숍인숍, 더카페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부가 수익을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원 클릭 복구, 원격 AS 전화상담, 장기간 고장 시 대체 PC 대여, 전담 슈퍼바이저를 통한 매출관리 및 운영으로 매장 운영의 전반적인 관리를 도우며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장점이다.
시즌아이PC 관계자는 "PC방 등 창업은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브랜드 가치와 관리 시스템 등을 꼼꼼히 다지는 것과 함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즌아이PC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정부인증 우수 브랜드 3관왕을 달성,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청 주관 우수 프랜차이즈 등급을 획득하고 지식경제부 인증 미래선도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