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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여전히 먹통…23일에는 정상화 될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10:14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최근 카드사 3사의 고객 정보 유출사고로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이용자가 폭주하며 지난 21일 부터 접속이 지연되는 등 서버가 마비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주민등록번호 검색을 통해 가입 및 이용한 웹사이트를 확인 후 개별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검색을 지원하는 사이트다.

무료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 방문하지 않는 사이트나 모르는 사이트를 확인하고 회원탈퇴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등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돼 많은 이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사이트에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지를 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마비에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마비된 것이 언제 풀리나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확인하면 좀 괜찮을까요?",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나중에 정보 다 유출되는 거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지난 22일 오전부터 서버 증설 작업에 들어갔지만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에도 접속이 불가한 상태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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