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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시계, 시침 대신 5분만에 진동 알림...제작 이유는?

기사입력 2014-01-19 14:55 | 최종수정 2014-01-19 14:56


얼굴 없는 시계

'얼굴 없는 시계'

일명 얼굴이 없는 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얼굴 없는 시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의 동그란 바탕에 시침과 분침이 없는 다소 황당한 시계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르웨이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얼굴 없는 시계는 시침, 분침이 없는 대신 5분마다 진동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려준다.

이는 같은 5분이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상황이 있는 반면, 쏜살같이 흐르는 행복의 순간이 있는 등 단 5분이 얼마나 길고 행복한 시간인지 알려 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시계를 고안한 노르웨이 디자이너는 '시간의 주관성'을 느끼게 해준다며 제작 이유를 덧붙였다.

얼굴 없는 시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얼굴 없는 시계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조금 불편할 것 같네요", "얼굴 없는 시계라는 게 실제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건가요?", "얼굴 없는 시계가 신기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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