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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1-17 10:23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16일 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를 생활 속에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매년 응모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모전 전문 사이트 캠퍼스몬이 5년 연속 '최우수 공모전'으로 선정하는 등 대표적인 공익 캠페인 분야 공모전이다.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에는 총 2570편의 출품작이 접수, 전국 150여 개 대학교의 학생들과 일반인 544팀 등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의 작품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특별상 15편, 입선 70편 등 총 8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최대현 학생이 출품한 '서로가 잘 맞춰지면 서로가 행복합니다'가 차지했다. 다양한 공공장소를 상징하는 픽토그램으로 구성된 큐브를 모두 맞추면 '금연'과 '흡연' 알림 표시가 완성되는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금역구역과 흡연구역을 맞춰서 지키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큐브 맞추기로 표현해 흡연 에티켓의 의미를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은 "해마다 출품작들의 창의성과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다"며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은 실제 공익 캠페인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작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되어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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