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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료재단-밀알복지재단, 저소득계층 의료지원 협약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12:11


밀알복지재단-미래의료재단 협약식

미래의료재단이 밀알복지재단 '뷰티풀마인드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난 8일, 종합검진센터 및 성형·피부과등의 뷰티센터를 운영하는 미래의료재단은 선후천성 안면장애 및 화상장애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계층 대상자에게 무료수술 및 치료를 지원하는 '뷰티풀마인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협약을 맺었다.

미래의료재단은 안면에 장애가 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한 소외계층과 제작 및 유지보수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틀니를 지원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래의료재단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나눔을 통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의료재단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다른 병원들의 아름다운 마음 동참도 늘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병원이 보유한 자원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병원들의 따뜻한 나눔동참으로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치료를 지원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풀마인드 캠페인'은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자하는 성형외과, 치과 등의 병원 및 이?미용 서비스업계가 모여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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