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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이하 코바코)가 9일 프레스센타17층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스포티비(SPOTV)와 방송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판매대행 기반으로 코바코와 SPOTV는 지난해 12월말 830만 가입가구를 돌파하는 등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PTV 실시간 채널의 국내 최초 판매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광고 시장을 개척하고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을 활용하는 본격적인 크로스미디어 솔루션을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바코는 SPOTV의 국내외 핵심 스포츠 콘텐츠 공급을 바탕으로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 방송광고 시장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SPOTV는 코바코의 축적된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코바코 이원창 사장은 "코바코는 젊고 도전적인 스포츠 미디어 시장에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미디어렙 시장의 트렌드 세터로서 노력할 것이며 IPTV 등 뉴미디어 시장의 진출을 통해 30년 이상 공사가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확산시켜 국내 광고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 및 국내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코자 한다"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