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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창립 9주년을 맞아 9일부터 9일간 김포-제주 노선 등 3개 노선의 비행기표를 9000원(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2만5100원)에 판매한다.
창립 9주년 특가항공권 예매는 1월9일 오후 2시부터 1월17일까지 9일간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웹,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며, 선착순 판매하는 한정좌석이므로 조기소진 될 수 있다.
국제선 각 노선별 얼리버드 특가도 4월 출발편에 한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월9일 동시에 오픈한다. 예매고객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제선은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한정좌석이므로 조기소진 될 수 있으며, 이하 국제선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등이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이다.
특가항공권 운임에는 왕복 유류할증료 및 인천공항과 상대국가 공항세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이어서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2005년 1월25일 설립이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6년 6월5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할 당시 하루 10편 740석을 공급했던 수송능력이 올 1월 현재 국내선 47편, 국제선 38편 등 하루 평균 85편을 운항하며 일평균 공급석 1만5800여석 등 취항 당시보다 약 21.4배 성장했다.
노선수는 첫 운항 당시 김포~제주 단일노선에서 9년이 지난 올 1월 기준으로 국내선 3개 노선과 일본 6개 노선, 중국 4개 노선, 태국 3개 노선, 홍콩과 필리핀 각 2개 노선, 괌 1개 노선 등 총 22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