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LG G 플렉스와 LG G2의 온라인 광고영상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 G2의 바이럴 영상 'Steady Feathers: LG G2 - The most extreme camera ever'도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실험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말 공개된 이 영상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600만 건 이상이 조회되는 등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은 데이브라는 이름의 전문 카메라맨이 익스트림스포츠의 생생함을 어떻게 하면 카메라에 더 또렷하게 담아낼까를 고민하던 차에 '닭은 몸을 움직여도 목은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재미있는 실험 과정을 담고 있다. 닭 머리에 씌울 수 있는 풀HD 카메라를 제작한 후 카메라를 장착한 닭을 카메라맨과 함께 혹은 대신 스카이다이빙, 리프팅,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경주 등에 투입해 생생한 화면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LG전자가 LG G2에 장착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이 영상은 'G2의 1300만화소 카메라가 사용자가 아무리 흔들려도 렌즈가 끊임없이 움직여 매 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을 우회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