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이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2014년 콜맨 스카우트' 대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는 콜맨 스카우트는 콜맨이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교육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단체로 모집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4~5학년과 중학교 1학년(경기도 고양시 거주자에 한함)이 될 예정인 남녀 학생들이다.
지난해 7~8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진행된 제30회 아시아 태평양잼버리에 참가했으며 국토종단캠프의 일환으로 충남 부여~경기 수원 구간에서 도보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국토종단캠프는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모토로 삼아 5개년 계획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로 2011년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듬해 전남 땅끝마을~충남 서천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 수원 화성~판문점 구간에서 진행됐다. 프로젝트 마지막 해인 내년엔 백두산 천지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서 작성 및 접수 방법은 콜맨 홈페이지(www.coleman.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colemanscou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자로 선정되면 2월 8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 훈련원에서 예정된 콜맨 스카우트 설명회에 참여해 최종 선발된다. 콜맨 스카우트와 관련된 세부 활동 내용은 콜맨 스카우트 블로그 (http://cafe.naver.com/colemansc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맨 관계자는 "콜맨이 캠핑 대표 브랜드로서 캠핑 관련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유소년의 심신 단련과 더불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캠핑 문화가 정착되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