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 www.keb.co.kr)은 내국인의 해외 여행에 따른 환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일부터 국내은행 최초로 칠레와 오만 화폐의 환전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칠레 화폐의 통화단위는 페소(Peso)이며 2만, 1만, 5천, 2천, 1천 권종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1만 페소는 원화로 약 2만원 가량이다.
또한, 오만은 원유와 액화 천연가스자원을 바탕으로 20세기 고도의 경제성장 등 안정된 정국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오만 화폐의 통화단위는 리알(Rial)이며 50, 20, 10, 5, 1 권종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10리알은 원화로 약 3만원 가량이다.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관계자는 "이번 칠레, 오만 화폐 환전 개시에 따라 내국인의 해외여행 및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