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NBG 창업전략연구소, 2014년 외식 창업 트렌드로 '4S(safety, show, self, single)'선정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12-19 17:28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부동산 실투자자가 수익률이 높은 창업투자로 몰려 2014년에는 올해보다 신규 창업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놀부NBG(www.nolboo.co.kr)의 창업전략연구소는 내년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동향 및 유망업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2014년 외식·창업시장 대표 키워드는 '4S(safety, show, self, single)'를 꼽을 수 있다. 안전 창업 추구, 인테리어 및 브랜드 차별화, 소비자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직접 맛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강화, 싱글족 및 1인 고객을 위한 메뉴와 간편식 개발 확대가 주가 될 전망이다.

외식사업 유망아이템으로는 화덕족발·항아리갈비 전문점과 같은 고깃집은 여전히 안정적인 매출과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꼽히고 있다. 요식업의 경우 갈수록 업종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상권내 적합한 업종을 찾는 것이 안전창업의 관건이다. 커피전문점창업은 높은 임대료와 경쟁사 대거 등장으로 인해 시장에서 하락추세이다. 대형 카페들이 정리된 자리로 새로운 외식 아이템들이 편성되어, 중대형 규모의 투자형 매장들이 늘어날 예정이다. 놀부는 최근 강북에 400평이상의 직영 위탁점 계약을 체결하여 놀부타운으로 개점준비 중이다. 제주도와 잠실에 이은 세번째 타운형 한식마을 창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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