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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중국 이어 베트남 영유아용품시장 진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09:35


주방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 www.locknlock.com)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복합쇼핑몰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영?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헬로베베(Hello, Bebe)' 직영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영?유아용품 시장공략에 나선다.

하노이 최고급 상권인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오픈하게 되는 '헬로베베 로얄시티점'은 총 295.4 m² (약 90평) 규모로 ㈜락앤락이 베트남 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단독 영?유아용품 전문매장이다. 특히, ㈜락앤락은 중국 영 유아용품 전문매장과는 달리 수유용품, 이유?발육용품, 위생?목욕용품 등 락앤락의 다양한 영?유아용품뿐만 아니라 페도라 유모차,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등 다양한 국내 타 전문업체들의 제품들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 '헬로베베'를 육아 전반에 걸친 제품 라인을 갖춘 종합 영?유아용품 브랜드로 육성시키고자 한다.

2013년 7월에 발표한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베트남에서 유아용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육아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아이를 위해 비싸도 좋은 품질의 고급상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현지제품보다 40~50%가량 더 비싼데도 인기가 있어 많은 해외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진입중에 있다. 이에 ㈜락앤락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헬로베베' 인지도 강화에 힘써 향후 가맹점 및 할인점 등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허승무 하노이 영업법인 이사는 "지난 7월 오픈한 락앤락 로얄시티 직영점에서 락앤락의 영·유아용품 브랜드 '헬로베베'와 '헬로키티' 제품들로 구성된 키드존을 시범운영 해 본 결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영 유아용품 전문 매장을 별도로 오픈하게 되었다."며, "락앤락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헬로베베'를 프리미엄 영?유아용품 브랜드로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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