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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다양한 디자인 경험뿐 아니라 일과 공부 함께 가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4:17


일본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김보영원우는 공간디자인이나 다른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으로 진학하여 1학기 과정 중에 있다. 그녀는 1박2일로 진행되는 '전공세미나'에도 직접 한국에 와서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며 열정적으로 대학원 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Q.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A. 현재 일본의 중소기업 광고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일본으로 건너와 1년간 일본어를 공부해서 큐슈대학교 예술공학부 환경 설계학과에 입학하여 공간디자인을 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공간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경험하고 싶어서 광고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을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디자인을 경험하고 싶어서 들어간 광고회사였지만 주로 웹디자인만을 하였기 때문에 좀 더 공간디자인이나 다른 디자인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할지 고민이 되었고 얕은 대학의 지식만으로는 뭔가 부족함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지인이 대학원도 통신으로 하는 대학원이 있다고 말해줘서 여러 학교를 찾아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일본으로 와서 일본의 디자인을 주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한국의 디자인은 어떠한가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외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세미나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에 대해 소개 바랍니다.

A. 한국에, 특히 서울에 거주하시는 원우님들은 수업이나 세미나와 관계없이도 자주 모여서 토론하고 친목을 도모하시는데 저는 해외에 있다 보니 전혀 그런 것을 할 수 없어서 마냥 부러워만 하고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처음엔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모인 오프라인세미나에서 많이 배려해주시고 친절하게 챙겨주시고 다들 정말 사이 좋고, 과 분위기 역시 참 좋았습니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분들이시라 원우님들의 인생이야기나 직장이야기가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이 대학원이 아니었다면 절대 만날 일 조차 없었을 텐데 대학원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대학원이라 응집력이 약할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오프라인모임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참 잘 모이고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센스 있고 다들 참 재미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한국에 있었다면 오프라인 모임에 다 참여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또 교수님들도 굉장히 의욕적일 뿐만 아니라 지도도 잘 해주십니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의를 듣고, 몇 번이고 다시 들을 수 있고 놓친 부분은 다시 돌려서 볼 수도 있어서 온라인대학원은 정말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일에 치여 '곧 과제도 내야하고, 강의도 들어야하는데...' 라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하다 보니 과제도 제출하게 되고 강의를 들을 시간도 생깁니다. 시간은 정말 자기가 쓰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할일이 늘어나니 더 계획적으로 살게 되고 버리는 시간도 줄이게 되는 것 같아 일하면서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선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공과 서비스디자인전공 과정은 오는 12월 6일(금)까지 학생모집중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gs.hanyangcyber.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02-2290-0700).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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