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2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엔 사장 승진 8명, 사장 전보 8명 등이 포함됐는데, 특히 이건희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으로 승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외 사장 승진 내정자는 ▲ 삼성전자 김영기 부사장(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김종호 부사장(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 삼성전자 조남성 부사장(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이선종 부사장(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삼성생명 안민수 부사장(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