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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렸지만, 그 인기는 아직까지 뜨겁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진행과 배우들의 열연은 숱한 후일담을 퍼트리고 있고, 더불어 배우들이 착용한 제품들의 완판 행진은 드라마가 끝났음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비밀'의 여주인공 황정음은 '완판녀'로 등극하며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특히나 황정음이 자주 착용한 쌤소나이트 레드의 미니백 셀바는 방영 중에 일찍이 완판돼 현재 재주문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결국 쌤소나이트 미니백 셀바는 12월 초에나 다시 판매가 가능한 상태다.
쌤소나이트 레드의 김희정 마케팅 본부장은 "실용적이고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던 셀바 라인을 대세인 황정음씨가 착용을 해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다"며 "셀바는 크로스백 2종과 같은 라인으로 백팩까지 출시되어 취향과 필요 맞는 선택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 라인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