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매서운 겨울 추위 잡아줄 헤비 다운 재킷 2종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07 11:07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 제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다운 재킷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각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길고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두툼한 헤비 다운 재킷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탁월한 방풍력과 보온성으로 매서운 한파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헤비 다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파스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과 '볼테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은 아이더가 2013 FW 시즌 처음 도입한 다운 재킷 기능성 시스템인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고기능성 다운 재킷이다.

아이더 파스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은 신제품 중 가장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전문가용 다운 재킷이다.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 중 총 7가지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 필파워(다운 복원력) 800의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며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몸판 안쪽에 자체 개발 발열 안감을 적용해 오랜 시간 따뜻함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다운 재킷 목깃 부분에 탈부착 가능한 목깃을 덧대 이중 구조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목깃이 두 겹으로 제작돼 목을 따뜻하게 보호할 뿐 아니라 오염 등으로 세탁이 필요할 때 겉면의 목깃만 때어내 단독으로 세탁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 또한 리페어 키트(REPAIR KIT)를 제공해 겉감이 찢어졌을 때 스스로 손쉽게 수선할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출퇴근길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남성용 색상은 브라운, 다크베이지, 차콜 3가지며 가격은 65만원. 여성용 색상은 살사, 차콜, 다크머스타드 3가지며 가격은 63만원.

아이더 볼테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은 방풍 효과가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한기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최고급 구스 다운 충전재를 두툼하게 넣어 보온성을 강화했다. 안감과 겉감을 맞붙여 봉제하는 샌드위치(SANDWICH) 봉제 기법을 적용해 재킷 착용 시 안감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효과를 줬으며 따뜻한 공기가 재킷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했다. 마찰이 잦은 소매와 밑단 부분에는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덧대 부위별 기능성을 강화했다. 어깨와 가슴 전면에 골드 웰딩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주연을 맡은 이민호가 겨울 화보에서 착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레드, 카멜, 라이트블루 3가지며 가격은 45만원. 여성용 색상은 다크오렌지, 다크머스타드, 로얄블루 3가지며 가격은 43만원.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팀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빠르고 강한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온성을 강조한 두툼한 헤비 다운 재킷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시즌 아이더는 다운 재킷 기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집약한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을 다운 재킷에 적용했는데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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