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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극복 위한 발 관리 TIP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19 12:38


한 온라인 쇼핑몰 조사에 따르면 9월 추석 전 후 일주일간 발 케어 제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늘어났다고 한다. 장시간 운전과 음식 준비 등으로 지친 다리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 명절 증후군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의 토탈 풋 케어 브랜드 나인풋 담당자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기둥이자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만 잘 관리해도 피로의 70% 이상을 해결할 수 있다"며 "운전과 일하는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발 전용 제품을 이용해 마사지, 지압 등의 관리를 해주면 피로 반감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오래 서 있어야 한다면 풋 전용 패치로 다리에 활력 제공

음식 준비, 설거지 등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을 하면 다리 근육이 경직 돼 쉽게 붓고 피로해진다. 음식 준비는 바닥에서 하는 것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바닥에 앉아서 해야 한다면 벽에 허리를 기대거나 한쪽 무릎을 번갈아 가며 세워 다리 혈액 순환을 도와줘야 한다.

보다 간편한 방법도 있다. 휴대가 용이하고 효과가 뛰어난 풋 패치 등 붓고 지친 다리에 손쉽게 활력을 제공해주는 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자랑하는 나인풋의 '수딩 풋 패치(6매입 4천원)'는 오래 서 있거나, 운전 등으로 지치고 부은 발바닥과 종아리 등에 활력을 제공하며 뭉친 근육을 풀어줘 다리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레몬껍질과 라벤더, 페퍼민트 오일 성분으로 발과 다리에 릴랙싱 효과를 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며, 접착력이 뛰어나 많이 움직이고 활동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 일을 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도 용이해 명절 기간 동안 부은 발과 다리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풋 패치로 순간의 휴식을 잡았다면 하루 일과가 끝난 후 보다 체계적인 다리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이 때 나인풋의 '에너자이징 에멀전' 같은 풋 전용 릴랙스 케어 제품을 이용해 마사지 하면 효과는 두 배가 된다.


나인풋의 '에너자이징 에멀전(125ml 1만6천원)'은 멘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청량한 느낌을 자랑하며 지치고 힘든 발에 활력을 제공해준다.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에너자이징 에멀전을 500원 동전만큼 덜어 발가락부터 종아리까지 마사지하듯 꾹꾹 눌러 흡수시켜 주면 종아리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관리해준다.

일을 하면서 쉽게 사용하는 발 전용 마사지기도 명절 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다. 바디샵의 '비디드 풋 마사저(2만 5천원)'는 설거지 등 서서 일할 때 발바닥을 구슬면 위에 올려놓고 앞뒤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면 다리 긴장을 완화해 활력을 제공해준다.

장시간 운전 시 쿨링 효과 줄 수 있는 풋 제품 사용해 휴식 제공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면 무릎과 발목 근육 등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쉽게 피로해지고 근력이 약해져 다리 근육이 뭉치기 쉽다. 장시간 운전을 한다면 한 시간에 1~2회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20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로 쿨링 효과를 줄 수 있는 풋 전용 제품을 사용해 지친 발을 편안하게 가꿔줘야 한다.

나인풋의 '쿨링 아로마 미스트(80m 1만2천원)'는 청량감 있는 쿨링 성분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피로한 발에 상쾌함을 전달하며, 라플란드 식물 추출물로 산뜻하고 촉촉한 느낌을 더해준다. 발뿐만 아니라 종아리 릴랙스에도 도움을 주며, 문제가 되는 파라벤, 벤조페논, TEA(Tri-Ethanol Amine)의 성분을 배제한 3無 제품으로 피부 자극을 줄였다.

상큼한 레몬향과 민트향이 발냄새 완화를 도와주는 이니스프리의 '쿨링 풋 미스트(100ml/6,000원)'는 지친 발에 활력을 제공해 준다. 쿨링 성분으로 답답한 피부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강하지 않은 멘톨 성분으로 청량감을 더해준다.

명절 후에는 간단한 운동과 족욕으로 집중 케어!

연휴가 끝난 후에는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등으로 부은 다리를 풀어줘야 한다. 다리가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거나 취침 시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도 지친 다리를 편안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이 보다 좋은 방법은 바로 족욕! 족욕을 하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생기 있는 다리로 가꿔준다. 40~42도의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발을 마주 대고 비벼주면 스트레스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긴장감을 해소해 온몸이 편안해져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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