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추석 맞이 이웃사랑 바자회' 기금 전달식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9-19 09:20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9월 16일 소공동점에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신미혜 사무총장에게 <추석 맞이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1천 만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을 판매하여 총 1천 6백여 만원 수익금을 조성한바 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필요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해, 대구아동복지센터, 전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지역별 연계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추석을 전후해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추석 나눔 활동 등 100여 차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올해 들어 9월초까지, 전국 58개 진출 도시, 100여개 지역 연계 NGO 단체와 함께 18,150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5억원에 상당하는 사회공헌 봉사 활동 비용을 집행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난 3일부터 스타벅스 우리 농산물 일부 제품 판매의 일정 금액을 적립,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는 것과 병행하여, 추석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바자회 기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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