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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실시한 '201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자사의 비데 브랜드인 '도비도스'가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1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을 비롯해 대림통상 이재만 대표 등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림통상은 지난해 위생도기 부문에서 1위, 올해는 비데 부문에서 709.55점을 받아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사용품질차원에서 사용성(71.7)과 안전성(71.6), 성능(71)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대림통상 이재만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도비도스 비데의 품질 우수성을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림통상이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