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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54) 검찰총장에게 11살짜리 혼외 아들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채 총장은 10여 년간 이 사실을 철저히 숨겼으며, 지난 4월 초 국회 인사 청문회 때도 이같은 사실은 거론되지 않았다.
채 총장과 Y씨는 채 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근무하던 1999년 무렵 처음 만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채 총장의 아들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까지 서울의 사립초등학교에 다녔으며, 채 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즈음한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검찰 관계자가 이날 밤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채 총장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고 채 총장측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