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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업계 최초 전기차 예약 "주도적 역할 할 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3:26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사전 예약판매를 7월15일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SM3 Z.E. 사전 계약을 통해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제주, 서울, 대전, 광주, 창원, 영광, 당진, 포함, 안산, 춘천)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 SM3 Z.E의 표시 가격은 SE Plus 기준 4500만원이지만 실제 구매가는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각 지자체의 별도 보조금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면 더욱 낮아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에 지자체 보조금 800만원이 더해지면 동급 가솔린 차량과 동일한 1900만원대에 SM3 Z.E. 구입이 가능하고 800만원 상당의 완속 충전기까지 지원된다. 동급 가솔린 대비 연료비 6분의 1 수준으로 유지비도 저렴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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