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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밸런스로 건강 잡은 물…'2030' 여심도 잡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6-27 17:54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롯데 아이시스8.0'이 특별한 생수로 인정받고 있다. 충청북도 청원군 소재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8.0'은 평균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이기 때문이다. 경도가 50~60으로 미네랄이 적절하게 함유, 목넘김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특히 균형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서구화된 식생활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밸런스와 건강을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라는 평가다.

천연광천수란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이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각종 미네랄성분이 용해되어 암반층을 만나 모여 지하수 표면을 형성, 흙과 암석의 미세한 틈사이로 지표로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의 친환경 생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하여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인증 받았고, 향후 저탄소제품 인증 및 그린카드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과 친환경 생수 이미지 덕분에 2012년 매출이 전년비 약 60% 성장했다"고 말했다. 아이시스 8.0은 2012년 150억 원 가량 팔리며 롯데칠성음료의 주력 생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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