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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름휴가 환전 최대 70%우대 '정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6-24 11:16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여름방학 및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고객 대상으로 여름 환전 대축제를 9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통화인 USD, JPY, EUR 60%, 기타통화(CNY, HKD, GBP, CHF, THB, SGD, CAD, AUD, NZD 등)에 대해서는 30%를 우대한다.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서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p 우대하여 최고 7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키로 했다. 부대대 혜택으로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 및 환전고객이 원하는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가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동안 코레일공항철도(주)와 연계해 공항철도 탑승권 구입시 우리은행 환전영수증을 제시하면 동반인 포함 4인에게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간에 운행하는 직통열차 요금을 1100원 할인(8000원→6900원)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환전 대축제의 경우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당첨확률이 적은 경품행사 등을 모두 없애고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최근 2년간 당행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 대해 10% 추가 우대를 제시해 기존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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