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보송보송하게 살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18 14:54 | 최종수정 2013-06-18 14:55


올 여름에는 주부들에게 반갑지 않은 장마철이 빨리 찾아온다고 한다. 여름철 찜통더위를 날려주긴 하지만 눅눅함과 곰팡이가 가정위생에 적신호를 켜기 때문이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오기 전에 습기와 세균번식으로부터 보송보송한 집안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가정위생용품 브랜드 <홈즈> 도움말로 알아보자.

◆습기 제로! 옷장 관리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보관하던 옷에 핀 곰팡이를 발견하게 된다. 더욱이 옷에 땀이나 노폐물이 묻은 상태로 보관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세균이 번식해 곤혹스러운 냄새까지 풍긴다. 옷에서 냄새가 날 때는 깨끗이 세탁한 뒤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지만 장마철에는 불가능하므로 옷장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 숯은 냄새와 습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아니라 흡착하는 것이어서 숯만 넣어놓으면 역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옷장을 열어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방법 등으로 바짝 말려줘야 한다. 또한 옷이나 신발과 직접 닿아 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눅눅해진 옷과 이불은 전용 제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제습력'은 비장탄과 활성탄을 사용해 제습력 뿐만 아니라 냄새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비장탄은 일본 기주 지역의 해안가 바위에서 자라는 졸가시나무를 원목으로 구워낸 최고급 숯으로, 일반 숯에 비해 제습 및 탈취 효과가 탁월하며 포름알데히드까지 없애주며 음이온 방출효과도 있다.

◆환기가 관건! 화장실 관리

'화장실 냄새가 지독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듯 장마철에는 유독 화장실 냄새가 심하게 느껴진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 암모니아 등 휘발성 물질의 휘발량이 느는 반면, 습도가 높아 냄새가 멀리 퍼지지 못하고 지면 부근에 고여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 악취의 근본 원인은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같은 가스 성분이다. 대부분 가정내화장실은 창이 없는 구조여서 환기가 잘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화장실은 소취효과가 강력한 화장실 전용 소취제를 사용해야 한다.


'홈즈 에어후레쉬 크리스탈워터 화장실용'은 녹차카테킨과 허브엑기스를 함유한 천연소취 성분이 악취입자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주고, 특화된 향 성분이 악취와 결합해 좋은 향기로 바꿔주는 페어링(Pairing) 소취효과가 뛰어나다. 시트러스 오렌지, 허브테라피 등의 향은 마무리까지 상쾌하다.

바닥 및 벽의 타일 사이에 생긴 곰팡이는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악취의 주범 중 하나다. '홈즈 퀵크린 곰팡이제거용'은 거품 부착력이 강해 곰팡이가 빠르고 손쉽게 제거될 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효과까지 탁월하다. 곰팡이 부위에 가볍게 뿌린 후 닦아내면 된다. 99.9% 살균효과가 있어 이중으로 살균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냄새까지 말끔히 없애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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