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뺏긴 여성, 노인 무릎위에 걸터앉아 '빈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14 02:25


버스안 자리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이 노인의 무릎위에 앉는 동영상이 공개돼 빈축을 사고있다.

쓰촨성 지역 언론들은 중년의 여성이 시내버스안에서 노인과 몸싸움을 벌이며 자리 싸움을 하다 몰상식한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보도와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 당시 이 여성은 시내버스 두 좌석을 차지한 채 가던 중이었다. 여성이 창문을 닫으려고 일어났을때 버스에 올라탄 노인이 한 자리에 앉자 좌석을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노인의 무릎위에 걸터 앉은 채 실랑이를 이어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볼까 겁난다", "다른 자리에 앉으면 안되는 건가", "노인에게 그러다니 정말 꼴불견이다" 등의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노인의 무릎위에 걸터앉은 여성.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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