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이트] 효율적 에너지 사용 위한 끊임없는 기술혁신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6-10 13:51


국제통신공업(주)(대표 김성조, www.kjups.com)은 1974년 개인회사로 출발해 1995년 법인 전환한 3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서 UPS(무정전전원장치), IVR(유도형 전압조정기), 내뢰시험기, 정류기, 충전기, AVR(자동전압조정기), 등을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오래전부터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해온 국제통신공업은 2006년 고효율 UPS(무정전전원장치)를 완성하였으며, 2010년에는 부하시험 시 에너지를 100% 열로 소비시키는 기존 타사 제품과는 달리 인버터 출력 전력을 정류기 입력 측으로 순환시키는 순환 부하량 및 순환 부하 역률 제어 기술을 적용한 UPS를 완성하여 실용화하였다.

13개의 국내 특허, 1개의 해외 특허 및 KS, ISO, 신제품(NEP), 신기술(NET), 성능인증 등의 다양한 인허가 사항들과 이의 기술들을 적용하여 실용화된 제품들은 김성조 대표의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만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주말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힌 채 뜨거운 열정으로 연구 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소장(백석민 전무이사 겸 연구소장)과 연구원들 및 임직원들의 결과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축령산 휴양림에 4000㎡부지 위에 건평 1400㎡ 규모의 최신식 사원 연수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800㎡ 규모의 기숙사 및 사원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이 공간들은 임직원들 및 관련자들에게 정기적 교육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어 기술공유와 팀워크를 다지고 있으며 사원 주택의 혜택은 직원 스스로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게 하였다.

매해 신년 시무식 때 김성조 대표가 강조하는 "투명한 기업문화, 함께 성장하는 기업,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란 말처럼 국제통신공업은 성장할수록 직원 복지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직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회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와 후원으로 사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직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쳐 전 직원이 개인 후원을 함께 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증가에 기여하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의 가치도 실현하고 있는 국제통신공업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직원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이다. 글로벌경제팀 ghlee@sportschosun.com
 ◇국제통신공업 김성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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