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아기 구한 개 화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09 10:12 | 최종수정 2013-06-09 10:12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신생아를 구한 개가 알려져 화제다.

데일리메일은 푸이라는 개가 태국 방콕 도로변 쓰레기 더미속 플라스틱 가방안에 담겨있던 신생아의 목숨을 구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이는 그 가방을 입에 물고 집으로 가져와 짖으며 주인에게 알렸다.

개 주인은 가방안을 열자마자 갓태어난 아기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측은 아기가 안정적인 상태에 있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기의 부모를 찾고 있으며 왜 아기가 버려졌는지 조사중이다.

지역 적십자단체는 푸이의 '영웅적' 행동에 메달을 수여하고 주인에게 200파운드(약 35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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