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스타일 자유자재…힐리앤서스 '백팩의 진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10:38


왼쪽부터 힐리앤서스 안토니오, 조이, 카이

학생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백팩이 최근 트렌드에 맞춰 더욱 진화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나 공항패션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백팩은 백팩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직장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까지 캐주얼 룩과 오피스 룩에 모두 잘 어울리는 패션 액세서리로 백팩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식을 줄 모르는 백팩 열풍 속에 국내 명품 브랜드 '힐리앤서스'에서는 올 여름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의 블랙 앤 화이트 '쓰리 웨이백'을 제안한다. '엠브로이더리'라는 특별한 가죽가공기법으로 체크, 도트, 스트라이프 등 브랜드만의 독특한 텍스처를 담은 백을 탄생시키고 있다.

힐리앤서스의 쓰리 웨이백은 토트, 숄더, 백팩 3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사용 용도에 따라 손에 들 수도, 어깨에 멜 수도 있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새로운 형태의 백팩이다. 같은 디자인의 백이라도 어떻게 스타일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트랩 없이 토트로 들면 단정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스트랩을 더해 숄더 또는 백팩으로 메면 보다 발랄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안토니오' 라인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파이톤과 소가죽을 믹스해 안토니오 만의 개성을 살린 제품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화려하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의 백팩이다. 남녀 누구나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토트, 숄더, 백팩 3가지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캐주얼, 수트 등 어느 의상에나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

'조이'는 힐리앤서스의 대표적인 여성용 백팩 라인으로 가방 앞판의 포켓이 특징이다. 화이트 가방에 도트 패턴의 엠브로이더리로 가공한 블랙 포켓을 믹스하고 소재 또한 각각 소가죽과 양가죽을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백팩을 완성시켰다. 안토니오 라인과 마찬가지로 토트, 숄더, 백팩으로 활용 가능하며, 20~30대 여성들의 오피스룩에 매치하면 시크하고 세련된 멋을 더할 수 있다.

'카이'는 힐리앤서스의 세 백팩 라인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여성들이 착용했을 때 좀 더 큐트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양가죽을 사용한 가방의 앞판에만 화이트 컬러의 도트 엠브로이더리를 표현해 블랙 가방에 포인트를 살렸다. 역시 토트, 숄더, 백팩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청바지는 물론 스커트나 소녀풍의 원피스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힐리앤서스는 2011년 9월 첫 선을 보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뉴욕, 홍콩 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국내 대표 명품이다. 악어, 뱀피 등 모든 제품의 가죽을 이탈리아에서 100% 공수, 독특한 텍스처의 엠브로이더리 공법으로 가공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 유니크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안토니오'와 '다이애나' 시리즈 등 힐리앤서스의 대표 엠브로이더리 가방이 20~30대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김남주, 황정음, 박유천, 최강창민, 최시원 등 국내 유명 셀럽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힐리앤서스 가방은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면세점 본점 및 신세계 온라인몰(www.shinsegaemall.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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